Surprise Me!

[단독]경찰, 장기전 대비 “손전등·기저귀 챙겨라”

2025-01-14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경찰은 장기전에도 대비하는 모습입니다. <br> <br>일부 인원들에게 손전등과 기저귀를 챙기라는 지시가 내려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수갑은 챙겨가지만 삼단봉은 가져가지 않을 전망입니다. <br> <br>장호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하자 체포 작전에 투입될 경찰관들은 막판 개인 장비 점검에 한창입니다.<br><br>이들에겐 손전등과 예비용 배터리를 준비하라는 지시가 떨어졌습니다. <br> <br>방한장구와 호루라기, 기저귀 등도 준비 목록에 오른 걸로 전해집니다. <br><br>손전등은 새벽이나 야간까지 작전이 진행될 가능성에 대비한 장비입니다. <br> <br>여분의 배터리와 기저귀는 경호처와의 장기 대치를 염두에 둔 물품입니다. <br> <br>지난 3일 1차 영장 집행 당시 체포팀은 관저 진입 5시간 30분 만에 철수했는데, 관저 내 화장실 등 이용이 원활치 않았던 걸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이번엔 경찰 기동대 이동식 화장실도 설치한단 계획입니다. <br> <br>진압용 물품 중에는 수갑은 포함됐고, 앞서 현황을 점검한 삼단봉은 제외됐습니다. <br><br>체포를 방해하면 현장에서 바로 체포 하되, 이 과정에서 발생한 물리적 충돌 피해는 최소화겠다는 취지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이에 대해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"불법영장을 집행한다며 기저귀를 차고 있으니 호국영령이 통탄할 것"이라며 "경찰은 기저귀를 떼고 법을 준수하라"고 비판했습니다 <br><br>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최동훈<br /><br /><br />장호림 기자 holic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